[KNN 뉴스]졸업입학시즌 화훼농가 싱글벙글

[KNN 뉴스]졸업입학시즌 화훼농가 싱글벙글

{앵커: 졸업시즌이 시작되면서 모처럼 화훼농가가 바빠졌습니다 대목을 맞아 출하 물량을 맞추기 위한 일손이 부족할 지경인데, 수요가 폭증하다보니 꽃값도 2배나 올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장미재배농가/오늘(13),김해시} 김해시 대동면의 화훼농가입니다 반짝 추위로 찬바람이 매섭지만 온실속엔 장미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졸업과 입학시즌에 접어들면서 수확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수퍼:박순덕/장미농장} "졸업,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 많은 기간이라 장미 소비가 많아 바빠요 " 10송이 한단 출하가도 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평소보다 2배가량 올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확에 나서야 출하 물량을 겨우 맞출 정도로 소비가 늘었습니다 {StandUp} {수퍼:김동환} "졸업과 입학시즌 특수에 출하량을 맞추기 위해 온실 온도를 2~3도 가량 올렸습니다 " {수퍼:공동선별장/오늘(13),김해시} 안개꽃과 함께 꽃다발에 들어가는 금어초 선별 작업도 한창입니다 농가에서 수확한 꽃을 공동 선별한 뒤 등급별로 규격화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영출/대동화훼농가 작목회장} "성수기 위주로 생산해 행사용 꽃을 맞추기 때문에 2월, 5월에 가장 바쁘고 단가도 제일 좋습니다 " {수퍼:영상취재 오원석} 졸업시즌과 기념일들이 맞물리면서 화훼농가에는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