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스토리] 나 주의 도움 받고자 / 찬송가해설
구원받는 길을 묻는 어느 소녀에게 "걱정 말아요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세요"라고 목사님 답했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목사님, 저는 글을 읽을 줄 모르고, 기도도 못합니다"라며 실망합니다 목사는 그녀를 위해 기도한 후에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녀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 예수님, 제 모습 이대로 받아주세요(Lord Jesus, Take me as I am!)"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받고자'가 쓰여진 스토리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라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실 때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였습니다 예수님 당시 세리는 로마 제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막무가내로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재산세, 소득세, 토지세는 물론이고 곡식 생산량의 십분의 일, 과일과 포도는 생산량의 오분의 일을 세금으로 포악하게 거두었기에 유대인들에게 세리는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민족을 배반하고 일본에 협력하던 자들을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세관에 앉아있던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의 집에 가서 식사하시는 예수님께 바리새인들이 맹 비난을 합니다 왜 죄인과 식사를 하시냐고 그때 주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라는 고마운 말씀을 하십니다 부족하기 한이 없는 제 모습 이대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찬양드리기도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주님, 날 받아주옵소서 제 자신을 주 앞에 드리기 원하옵니다 찬송가 214장 가사 나 주의 도움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아주소서 큰 죄에 빠져 영 죽을 날 위해 피 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아주소서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아주소서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아주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아주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아주소서 인도 도노마리아 콘트라베이스 이승하 피아노 정현식 음향 송정욱 영상 유상용 장소 베이직교회 스튜디오 #찬송가해설 #찬송가스토리 #나주의도움받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