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킴의 미국대학입시] 입학사정관실에서 벌어지는 일들
주제: 입학사정관실에서 벌어지는 일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대학 입시 관련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Admission Masters (AM College Planning) 1:1 무료상담 문의: 213-905-3365 1-855-GO-MASTERS(466-2783) - Brea Office: (714) 599-8199 - LA Office: (213) 514-5657 - Irvine Office: (949) 471-0888 - Seoul Office: 02-515-6866, AMSeoulKorea@gmail com Facebook: 매년 수백만명의 하이스쿨 시니어들은 노력을 짜내며 대학에 지원서를 보내고,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입시 결과를 기다린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확히 입학사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지 못한다 입학사정 과정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따르는 몇 가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입학사정관들은 먼저 지원서를 1~2분간 훑어보면서 지원자가 학업 자격을 충족시켰는지 살펴본다 성적이나 표준시험점수가 기준에 못 미치면 ‘거의 불합격 확실’로 표시된다 학업 자격이 충족되면 사정관들은 이제 다른 패키지, 즉 에세이와 과외 활동 등을 체크한다 이들이 지원서에 점수를 매기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10분 정도다 최소 1명의 입학 사정관이 지원서에 점수를 매기지만, 입학 경쟁이 심한 명문대들은 3~4명까지도 지원서를 심사한다 대학마다 심사 제도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입학심사위원회는 입학원서를 4개의 ‘버킷’ 중 하나에 넣어 지원자를 분류한다 ‘1번 버킷은 합격 가능성 높음, 2번 버킷은 반반, 3번 버킷은 불합격 가능성 높음, 4번 버킷은 거의 불합격 확실이다 대체로 그 대학의 학업 기준에 못 미치는 지원서는 4번 버킷으로 직행한다 만장일치로 강력한 점수를 받는 학생은 보통 1번 버킷에 배정돼 합격한다 합격 가능성이 반반인 2번 버킷에는 보통 추가 심사가 필요한 지원서들이 들어간다 이들이 2차 심사에서 1차 때와는 완전히 다른 점수를 받으면, 더 큰 상위 그룹의 심사위원회로 올라가서 추가 논의를 거친다 이 논의를 통해 어떤 지원자는 합격으로, 어떤 지원자는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다 그럼 입학사정에 작용하는 변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지막으로 입학 심사 위원회는 합격 범주에 든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가 추구하는 목표에 부합하는지를 측정한다 예를 들면 이 후보군 중 예상 등록율이 높은 학생들인지, 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있는 여학생이 올해 충분히 들어올 것 같은지, 또는 클라리넷 연주자가 넉넉히 있는지 등이다 그 이유는 대학들이 매년 신입생 그룹에서 ‘균형’(balance)을 원하기 때문이다 가령 올해 신입생 중 음악실력이 뛰어난 학생의 비율이 적다는 것을 파악하면, 심사위원회는 GPA가 자기 학교의 기준보다 살짝 낮더라도 악기를 잘 다루는 학생을 합격시킬 수 있는 것이다 거절 가능성이 높은 3번 버킷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군에 들지만 확실한 합격은 아닌 학생들의 경우, 마지막 단계에서 대기자 명단에 배정된다 그러나 3번 버킷에서도 학교의 필요에 맞는 학생을 찾지 못하면 위원회는 4번 버킷에 들어간 지원자를 살피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약 15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불과 4~5명 만 선발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입학사정 과정은 학교마다 크게 2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진다 그 요인은 바로 학교의 크기와 선별성이다 지원 대학을 선정할 때 합격률, 뽑는 학생수, 그리고 지원자 숫자 등을 조사하다 보면, 지원자들은 최종 대학 리스트를 어떻게 추려내야할지 분간할 수 있다 규모가 큰 학교들은 매년 수만 개의 지원서를 받는다 그렇다 보니 각각의 지원서를 리뷰하는 데 시간을 짧게 쓰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일부 대규모 대학들은 알고리즘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원자의 학업 프로필을 걸러 내기도 한다 1차로 컴퓨터로 심사한 뒤, 입학사정관들은 한번 필터링을 거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과외활동과 에세이를 심사하는 것이다 합격률이 높은 대학들은 종종 학업 능력과 과외활동 프로필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이 높은 1번 버킷, 그리고 불합격 가능성이 높은 4번 버킷으로 지원서를 분류하는데, 이 비율이 최고 80%에 달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원자 중 20%만을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홀리스틱 리뷰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입학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들은 단지 학업 능력으로만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시험 점수와 성적이 초기 심사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합격률이 낮은 명문대학들은 홀리스틱 리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입생을 뽑는 것이다 그럼 이제 지원자들은 어떤 결론을 내려야할까? 먼저 대학 입학 기준에 충족되는 학업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이것이 기본이 돼야 일단 합격의 범주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합격지수(AI) 라고 하는 점수 제도를 가지고,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이 지수는 지원자들을 한 눈에 비교해서 결정을 내리는데 참고하는 도구가 된다 합격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은 고교시절 GPA를 훌륭하게 유지하고, SAT와 ACT 같은 표준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이처럼 ‘드림스쿨’에서 합격 통보를 받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 거쳐야하는 여러 단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입학 심사가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점이다 홀리스틱 리뷰는 객관적이거나 공평하지 않다 최종 합격 여부는 입학 사정관의 개인적 선호도나 편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자가 타겟, 세이프티, 리치 등 넓은 범위의 대학들에 골고루 지원하는 것이다 균형 있게 지원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야 말로, 입학사정 과정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 All Right Reserved(c), Admission Masters, Inc 저작권자 (C) Admission Masters, In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