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안 화재에 맨몸으로 뛰어든 영웅들
#뉴스 #소방관 창원의 한 터널에 큰 화재가 났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터널에 가득 찼고 유독가스 때문에 숨도 쉬기 쉽지 않은데요. 화물차 화재를 목격한 남성들이 위험하게도 보호장비도 없이 즉시 달려가더니 운전자를 대피시키고, 터널 내 소화전 호스를 20미터 가량 가져오는 기지를 발휘하며 화재 진압을 시도합니다. 사실 화물차 운전자가 스스로 불을 꺼보려 했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했고, 옆으로 차량이 쌩쌩 지나다니는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수십분간 맨몸으로 화마와 맞서 싸운 영웅들 덕분에 화재가 더 커지지 않고 있는데요. 문상가는 길이었다는 이 남성들은 사실 부산의 소방관들이었는데, 화면 2번 터치로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