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지수] 2019년 8월 9일 폭염, 바다마저 뜨거워요 / 해양예보 On바다

[바다낚시지수] 2019년 8월 9일 폭염, 바다마저 뜨거워요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가을을 맞이했지만, 폭염은 여전히 무게를 잡고 있습니다 한낮에 35도까지 올라 단단히 무장하고 나가실 텐데요, 금요일엔 바다마저 뜨겁습니다 수온이 조과의 핵심이 될 9일 바다, 함께 보시죠 전반적으로 ‘보통’지수를 띄우는데요,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적신호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해역별로 자세하게 보시죠 먼저 황해로 가보겠습니다 가거도의 수온 29도, 상왕등도 27도, 신시도 28도로 무척 뜨겁겠는데요, 이는 대상어종이 출몰할 온도가 아니겠고요, 특히 가거도엔 파고가 1 6m까지 높게 일어서, 해황이 안정적인 다른 포인트로 향하시는 게 낫습니다 마찬가지로 남해안에서도 유독 튀는 곳이 있는데요, 욕지도와 연도에서 물결이 1 2m까지 높게 일고, 너울이 방파제를 덮쳐오기까지 하겠습니다 또, 여기에 수온이 25도까지 오르기도 해 조과도 만족스럽지 않겠네요 거제도와 신지도로 가지죠 그렇다면, 동해안에선 어디가 좋을까요? 바로 ‘후포’입니다 후포는 물의 온도가 가장 낮을 때 20도, 가장 높을 때 23도로 보통 수준인데요, 다른 세 포인트는 22도에서 시작해 25도까지 올라 아쉽습니다 그런 한편, 해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되고요, 반면 제주는 강풍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습니다 너울이 예상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요, 남쪽 전 해상엔 2 8m의 매우 높은 물결마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출조는 미루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 제보 안내 :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