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천안함 '자매의 연' 이어간다!

천안시-천안함 '자매의 연' 이어간다!

1989년 천안시의 이름을 따서 취역한 ‘천안함’ 이듬해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했지만, 지난 2010년 3월 26일 임무 수행 중 북한의 공격을 받아 침몰했습니다 자칫 끊어질 듯했던 천안시와 천안함의 인연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2800톤 급 7번째 신형 호위함으로 다음 달 취역을 앞둔 ‘천안함’과 다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겁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와 천안함은 견학과 초청 행사, 그리고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규철/천안함장(해군 중령) “오늘 이 자매결연이 천안함이라는 운명공동체가 천안시와 함께해 더 큰 운명공동체로 발돋움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상돈/천안시장 “활발하고 실질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서 양 기관의 유대를 강화하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한편, 천안시는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하고, 매년 ‘서해수호의 날’마다 추모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