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과 사이드파트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 포마드 스타일도 종류가 있습니다. /
포마드 스타일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요. 그중에서 투블럭 사이드파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버샵에서 가장 많이 하는 스타일이 포마드 스타일일꺼에요. 그중에서 사이드파트를 제일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예전영상에 2:8 포마드스타일에도 4가지 종류가 있다고 알려 드린적이 있는데요. 잠깐 소개를 해드리자면 첫 번째는 요즘 많이 하시는 일반 사이드파트가 있구요. 가장 많이 하는 스타일이죠? 두 번째는 한쪽을 투블럭으로 커트하는 투블럭 사이드파트입니다. 세 번쨰는 일반 사이드파트 보다 훤씬 짧고 위로 많이 올린 하이엔타이트 스타일이 있구요 마지막으로 4번째는 2:8 포마드스타일링 입니다. 제 머리 처럼 일반 스타일에 그때그때 가르마를 타서 2:8로 스타일링 하는 스타일이죠?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4가지 중에서 한쪽을 투블럭으로 하는 투블럭 사이드파트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시면 가르마를 기준으로 한쪽은 일반 사이드파트로 하고 그리고 다른 한쪽은 투블럭으로 커트를 해서 이렇게 2:8로 스타일링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보통 일반 사이드파트는 좌우 모두 페이드를 올리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머리가 많이 뻗치는 분들은 자라면서 모서리 쪽이 많이 들리고 뻗쳐고 누르기가 어려워서 차분한 모양을 만들기가 어려운 그런 부담이 있는데요. 투블럭 사이드파트는요 한쪽은 투블럭으로 덥고있기 때문에 머리가 자라도 모서리가 뜨는 부분을 감출 수가 있어요. 그리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잖아요.그래서 일반 사이트파트와 비교해서 또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주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그냥 평소에 일반적인 투블럭을 하시는 분들중에서 사이드파트 하고 싶은 분들 많잖아요. 그런 분들이 사이드파트를 할 경우에 투블럭으로 덮혀있는 부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할 수 있거든여. 그럴 때 한쪽은 밀지만 한쪽은 투블럭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짧아져서 어색하는 부분은 좀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커트할 때 투블럭을 없애면 일반 사이드파트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체 다 짧은 사이드파트가 부담스러운 분은 이렇게 투블럭으로 먼저 포마드스타일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흘러내리는 머리를 뒤로 넘기기 위해서는 드라이하는 스킬을 좀 알아야 하구요. 고정시키기 위해서 조금 강한 제품을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드라이 스킬은 드라이기법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 커트해드린 분은 오랫동안 투블럭 사이드파트를 해오신 분인데요. 머리가 엄청 뻗치기는 하지만 의외로 윗머리가 잘 넘어가는 머릿결이어서 한쪽을 이렇게 투블럭으로 하시는 분입니다. 커트과정은 좌우 한파트씩 나누어서 페이드컷과 투블럭컷을 동시에 진행하면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구요. 그럼 커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스타일링까지 해놓으니까 이쁘죠? 평소에 머리에 포마드를 바르지 않는 날에는 원블럭하게 보이는 스타일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흐트려 트리고 다녀도 보기에 어색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렇게 투블럭 하시다가 지겨워지면 투블럭을 없애면 일반 사이드파트가 되니까 처음부터 짧은 사이드파트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먼저 투블럭 포마드 스타일로 적응을 하시고 사이드파트로 넘어가는것도 방법이니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