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는 복음/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골로새서 2장/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는 복음/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24-2:5)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는 복음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사 하나님과 화평하케 하신 주님이시며, 온 만물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계시며 주관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또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부활의 첫 소망이 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참 소망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을 뿐아니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늘 믿음의 터위에 굳게서고 복음의 소망안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마땅한 것으로 여기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에게 채운다고 합니다 당시의 상황 속에서 교회는 여전히 픽박을 당하고 성도의 삶은 어려운 가시밭길이었으나 바울은 이를 한몸이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으로 여깁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을 위한 사역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주셨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방인을 위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으며, 그 사랑은 독생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부활의 첫 소망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오직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가르친 것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자기 속에 역사하는 성령의 역사를 따랐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사역하지는 않았지만 골로새 교인들과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얼마나 힘쓰는지를 알기 원합니다 당시 교회는 여러 이단들에 의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바울은 그들의 고단한 싸움에 위로를 전하기 원했고, 또한 그들이 사랑안에서 연합하여 통찰력을 가지고 거짓 교훈들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영광스런 비밀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성도를 거짓 교훈으로 미혹하는 이단들의 공격를 방어하는 최선의 길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참 의미를 깨닫는 것입니다 신비주의적인 가르침과 유대주의적 율법주의의 공격 속에서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깨닫게 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참 지혜와 지식을 가진 자들입니다 온갖 듣기 좋은 소리들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이루어진 우리의 구원과 소망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지금 바울은 로마 감옥에 있기에 육신으로는 골로새나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영적으로는 늘 중보하며 함께 하며 그들이 당하는 현재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그들이 이단들의 미혹에 대해 군인들의 질서정연함처럼 강력하게 맞서고 있고 또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기뻐하고 있습니다 기쁜 성탄절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를 믿음안에서 더욱 굳세게 붙들기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날마다 성삼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생명력 있는 저희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6-23)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바울은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고 믿는 자들이기에 그 안에서 행하라고 했습니다 오직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하고, 세상의 학문과 전통에 매이지 말며, 또한 육신의 할례를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성취하셨고, 이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고 은혜안에 거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그 누구도 주 안에 있는 자유를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골로새 교회에는 모세의 율법의 모든 규정과 전통들에 매여있던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고, 여전히 주님께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성취하신 것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율법이 정한 음식규례나 절기같은 의식법을 지킬 때에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비판받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구약의 규례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실 것들을 미리 보여주는 모형,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골로새 성도들은 율법에 매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천사를 숭배하며 자신의 영적인 우월감을 내세우는 자들이 있었고, 또한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 힘과 능력을 공급받는 지체입니다 그리고 모든 지체들은 서로 사랑함으로 한 몸 된 공동체를 이뤄야 합니다 그런데 골로새 성도들 중에는 머리되신 그리스도는 없고, 자신들의 영적인 환상 체험이나 과거의 전통에 매여 자랑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고 선언된 성도들이 여전히 세상의 초등학문에 매여 있으니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문의 율법을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다 폐지하셨고 성도들은 그 율법의 저주아래 있지 않는데도 거짓 교사들은 십자가의 효력이 미진한 것으로 여기며, 율법을 따라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여기에 골로새 성도들은 각종 금욕주의적 금지명령들로 매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신앙 생활은 자의적인 숭배로써 하나님의 계획이나 의지와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이제 그 은혜안에서 감사함으로 순종하면 됩니다 그 은혜 때문에 사랑하고, 그 은혜 때문에 거룩하고, 의로운 주의 자녀로 살면 됩니다 어떤 율법의 조항도 십자가의 은혜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를 위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주의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골로새서#우리말성경#매일읽어주는성경#dailycornerstone#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