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윤석열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민정입니다 민주당과 대책위원회는 국민을 기만한 여당과 윤석열정권에 맞서 이번 사건들의 사실관계들을 하나하나 짚어나가고 진상들을 명확히 규명해 나가겠습니다 2022 9 28(수)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윤석열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운영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와 법률위원회 총 다섯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내일(29일) 공개회의를 통해서 향후의 역할분담, 대응 방향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영상과 관련해 많은 사안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흙탕물을 만들어 진실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뻔한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의 본질은 점점 지워지고 언론탄압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형국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조금 전, 국민의힘 과방위 위원들께서 MBC를 겁박하기까지 나섰습니다 'MBC를 민영화하겠다'면서 이번 기회로 언론사들을 '자본가의 손에 쥐어주겠다'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한 본질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입니다 대상이 미국 의회 혹은 한국 국회, 누가 됐든 욕설 발언에 대한 잘못은 모두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상식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할 정도의 예의와 배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도 대통령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당수의 국민들은 사과하지 않을 거라는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늘상 썼던 말일 것이다 " "절대로 자신이 잘못했다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지 않느냐 " 이런 평가를 받는 스스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또 국민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품격과 수준이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이나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사과하면 깔끔하게 끝날 일을 무능이 덮기 위해서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무능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입니다 두 번째, 금도를 넘어선 위험한 행태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는 정부다'라는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위험한 정부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희생양을 삼고 겁박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의 발언에 문제가 생기면 또 이렇게 대응 할 것입니까? 민주당이 이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뻔뻔하면서도 극악무도한 행태를 더는 받아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에 구성된 각 상임위를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극악무도한 행태와 사건의 사실관계들을 짚어나가고 진상들을 규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교 대참사, 욕설로 인한 국격훼손, 대통령 거짓말로 인한 국민기만 그리고 언론탄압 등 각 상임위 간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칼춤을 멈춰 세우겠다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