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트럼프 "2단계 협상 곧 시작"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측 고위급 무역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1단계 무역 합의에 공식적으로 서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2018년 7월 무역 전쟁을 시작한 지 18개월 만입니다. 중국은 앞으로 2년 동안 총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과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고 기존 관세도 일부 제품에 한해 세율을 낮추게 됩니다. 1단계 합의가 잘 지켜지는 지 본 뒤, 그렇지 않으면 다시 관세를 매기는 조항도 이번 합의에 들어갔습니다. 합의를 잘 이행하도록 중국을 압박하려는 미국의 수단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단계 협상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면서, 3단계까지 가지 않고 무역분쟁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첫 소식 박영우 기자입니다. ▶ 기사 전문 (http://bit.ly/2Nu1YZ6)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