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한 달 반 연장으로 ‘절충’…그 이후는?
[앵커] 금융당국이 공매도 부분 재개를 결정하자, 최근 과열된 논란을 의식해 절충안을 만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광호 기자, 궁금한 것들부터 묻죠 앞서 대형주부터 재개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재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언젠가는 전면 재개가 이뤄진다는 뜻인가요? [기자] 금융당국이 여지를 좀 남겼습니다 '홍콩식 모델'을 언급한 건데요 홍콩은 공매도 종목을 거래소에서 수시로 지정합니다 2005년 도입된 이후 지정 종목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긴 하지만, 그 뼈대가 변하진 않았는데요 그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 방식을 도입해서 공매도 종목을 그때그때 늘려 가는 방식으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20분)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