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시급 1만 원대…자영업자 “차라리 폐업” | 뉴스A
지금보신대로 새 계산방법대로라면 내년 실질적인 최저임금은 1만원대로 올라갑니다 우리 경제에 올해 못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폐업을 고민하는 가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 9% 뛴 8350원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시급은 1만300원까지 올라갑니다 1만원대 최저임금을 목전에 둔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근재 /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5시간 파트 타임을 한 사람 줄여서 버텼습니다 집안 식구들을 한 두명 쓴다던가 해서 버티려고 하고 있고…" [강계명 / 서울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장] "권리금 없이 나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해요 이제는 폐업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 한 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휴업하거나 폐업한 자영업소 수는 66만개로, 연말까지 8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요구하고 있는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정부대책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윤창현 /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최저임금때문에 생긴 고통은 최저임금을 동결시키거나 차등화시키는 등의 조치를 통해 그 자체를 통해서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까지 최저임금 인상 속도의 문제점을 인정했지만,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어 자영업계의 시름은 그만큼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soon@donga 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이혜진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