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굿데이] 리포트 “오직 기도와 복음으로 통일 가능”

[매거진 굿데이] 리포트 “오직 기도와 복음으로 통일 가능”

[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5년 8월 11일 뉴스 지난 주일에 열렸던 광복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수십 만 명의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했는데요 이 날 성도들을 향해 전해진 메시지를 유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광복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모두 4번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하나가 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남과 북이 하나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룰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화통일기도회 대표 준비위원장을 맡은 소강석 목사는 ‘통일의 꽃길을 열어주소서’를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소강석 목사는 “지금 한반도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평화”라며 자손들에게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잘못한 것부터 회개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힘을 결집해 통일의 징검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소강석 대표 준비위원장 / 광복70년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기도회 대표 대회장인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종현 목사는 “눈물의 회개가 우리의 소망”이라며 “고통과 탄식의 눈물을 비롯해 회개의 눈물, 자기희생과 포기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장 목사는 “한국교회가 회개와 기도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종현 대표 대회장 / 광복70년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주께서 평화를 이루시리라’를 주제로 마지막 메시지를 선포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은 “이 땅의 광복과 평화는 하나님이 이루셨다”며 “평화의 세상은 하나님 뜻이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과 복음만이 평화의 통일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상현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광복70년을 맞아 열린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교계 지도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이라고 전하며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C채널 뉴스 유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