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예장합동, 한기총과의 관계 재고하라"
총신대 신대원 원우회 성명 발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우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관계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신대 신대원 원우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금의 한기총의 모습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려고 노력해 온 예장합동 총회의 정신과 맞지 않는다"며 "한기총을 정직하게 비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락방 류광수가 소속된 교단을 회원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수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이단 해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며 이단 해제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원우회 이희용 회장은 "한기총과의 관계에 대해 당장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점차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면서도 "한기총이 잘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원우들의 뜻이 같다"고 밝혔다 한편, 원우회가 발표한 이번 성명에는 총신대 신대원생 107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