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에 보합권 횡보 전망…12월 FOMC에 주목

인플레이션 우려에 보합권 횡보 전망…12월 FOMC에 주목

이번주 국내증시는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테이퍼링(매입 자산 축소) 가속화 여부에 주시하며 보합권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FOMC 점도표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신호가 나올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단기 예상밴드를 2900~3100포인트선으로 전망했습니다 16일로 예정된 FOMC의 경우 조기 테이퍼링 종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FOMC가 가장 즁요한 요인이라고 보면될 것 같다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가속화 발표와 더불어 통화정책 정상화의 속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점도표가 생각보다 매파적으로 나온다면 단기적 조정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FOMC에선 테이퍼링 가속화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 규모가 확대되고 조기 테이퍼링 종료가 선언될 경우 금리인상 시기 역시 빨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FOMC 점도표에서 내년도 금리 인상이 세 차례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예상보다 더 매파적일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조기 테이퍼링이 결합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습니다 FOMC를 앞두고 박스권이 예상되는 국내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지수 방향성에 대한 베팅보다는 경기민감주나 리오프닝주 등 선별적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준형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코스피#인플레이션#FOMC#테이퍼링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