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줌인] 김정은, 또 딸 동행 선전전..."제일 강자 될 때 미래 지켜" / YTN

[라이브줌인] 김정은, 또 딸 동행 선전전..."제일 강자 될 때 미래 지켜"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또 둘째 딸을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앵커] ICBM 성공을 기념하는 현장에 함께 나타나 발사 공로자들을 치하했는데요 스타일도, 존칭도 달라졌습니다 어떤 의도가 있는지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ICBM 발사와 관련된 사람들을 치하하는 자리였던 거군요? [김열수] 그렇죠 왜 그러냐 하면 북한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치하하는 행사를 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11월 18일날 북한이 화성-17형을 발사했잖아요 물론 고각으로 발사를 해서 아직까지 정상 각도로 발사한 적도 없고 그리고 실제로 이것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는 아직까지 검증은 안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각 사격을 통해서 고도는 6000km 올라가고 비행거리는 1000km를 날아가서 한 68분 동안, 69분 동안 비행을 했는데요 이것은 북한 스스로가 볼 때는 자기네들이 원래 예상했던 목표치에 도달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단 분리가 제대로 됐고 올라간 거리나 또는 고도나 옆으로 비행한 거리가 자기들이 원래 했던 목표와 일치한다라고 판단한 거고요 또 하나는 이것이 실제로 정상 각도로 하면 1만 5000km를 날아가서 미국의 전역을 강타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하는 데 의의를 갖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여기에 종사했던 모든 사람들한테 이렇게 굉장히 큰 행사를 하고 특히 군수공업부장, 부부장이죠 군수공업부부장하고 국방과학원장 이 사람들을 각각 별 3개에서 별 4개로 이렇게 진급도 시키고 이에 따르는 다른 사람들도 굉장히 진급을 많이 시키는 그런 대대적인 행사를 했다라고 봐야죠 [앵커] 그런 자리에 둘째 딸을 또 동행을 한 건데 첫 번째 동행했을 때와 비교를 저희가 화면으로 해 봤습니다 보여주실까요? 같은 나이인데도 나이가 다르게 보이고 복장이나 이런 게 상당히 달랐다, 이런 얘기들이 이게 첫 번째 공개 때인데요 [김열수] 18일날 나왔을 때는 저기 그림에서 나오는 것처럼 하얀 패딩을 입고 머리는 조금 흐트러져 있고 그리고 저기 보이지는 않지만 빨간 구두를 신고 나왔거든요 그냥 이렇게 보면 선남선녀의 딸이다, 그냥 평범한 그냥 딸로 저렇게 나왔는데 이번에 다시 이런 축하행사를 할 때 등장한 저 모습을 보면 굉장히 머리는 단정하게 빗어올렸고 그리고 밍크코트 비슷한 것을 입고 거의 자기 어머니인 리설주와 비슷한 모습으로 연출을 했거든요 [앵커] 엄마랑 정말 닮았어요 [김열수] 거의 붕어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아버지하고 어머니하고는 확실히 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첫 번째 등장했던 때가 좀 효과가 있었지 않느냐라고 북한 스스로가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저렇게 제4세대 세습자의 일원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저런 연출을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보죠 [앵커] 지난번에 너무 체격이 크니까 둘째가 맞냐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우리 정보당국이 원래 첩보와 같다 원래 크다는 첩보가 있었다 맞다, 둘째다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호칭 자체를 사랑하는 자제분이었다가, 지난번에 존귀한 자제분, 이렇게 바꿨던데 이건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