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명 중 2명 노인...초고령사회 진입 눈앞-성낙위[포항MBC뉴스]](https://krtube.net/image/33FJIxCxOys.webp)
경북 10명 중 2명 노인...초고령사회 진입 눈앞-성낙위[포항MBC뉴스]
◀ANC▶ 경북의 노인 인구가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거로 예상됩니다. 성낙위 기자 ◀END▶ 동북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의 전체 인구는 226만여 명. cg]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52만 7천 명으로 19.8%를 차지해 17개 광역 단체 가운데서도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10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겁니다. cg] 통계청은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되고, 2045년에는 노인 인구가 열 명 중 4명 이상, 지금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는 더 심각합니다. cg]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뜻하는 노령화 지수를 보면 전국 시군구에서 군위군이 687.8로 가장 높았고 의성 646.6, 청도군 559.6순이었습니다. 전국 노령화지수 상위 15개 시군구 가운데 경북 지역의 6개 군이 포함돼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청년층이 도시로 빠져 나가면서 경북 농촌 지역에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인구 구조가 지역경제 활력과 직결된 만큼 고령 친화산업 육성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영상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