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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골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현대적 관점에서도 해학적 요소가 많고,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와 아름다운 순 한국어 단어를 사용한 김유정 식의 작품. 황순원의 소나기와 함께, 현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단편문학 로맨스물이기도 하다. 다만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하는 '소나기'와 달리 '동백꽃'은 해학적인 내용이 주가 되며,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소나기'와 달리 '동백꽃'은 새드 엔딩이 아니다. 작가 김유정은 대한제국 강원도 춘천군 신남면 증리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대한제국 한성부 종로방 돈녕계 니동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다. 1937년 3월 29일 29살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했다. 주로 농촌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며 당대에 크게 호평 받았다. 별도의 아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