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시작됐다"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 / YTN

"대학 입시 시작됐다"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 / YTN

[앵커] 2016학년도 대학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원은 줄었지만 올해도 신입생 세 명 가운데 두 명을 선발할 정도로 비중이 큰 만큼 현명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서울대와 연·고대 등이 오늘, 나머지 학교의 원서접수도 이번 주에 몰려 있습니다. 대학은 정원 감축의 한파를 맞고 있지만 수시 만큼은 비중이 늘어,신입생 세 명 가운데 두 명 정도를 수시로 뽑습니다. 또 이 가운데 대부분은 고등학교 생활의 성실성을 따지는 이른바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두 차례 치른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입니다. 이 성적을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살펴, 6차례의 지원 기회를 '상향·소신·안정'에 적절히 배치해야 합니다. [이치우, 입시전문가] "실제 수능도 모의평가처럼 평이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시 지원 6회 모두를 상향 지원하기 보다는 적정·안정·도전으로 고르게 안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논술 등 '대학별 고사' 준비도 해야 하지만 '수능' 공부 역시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김용근, 입시전문가] "수시 논술 면접 전형 등에서 수능 최저선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지원자가 해마다 절반을 넘는 만큼, 수능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물론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등이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주요 지방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도 늘어난 만큼, 마지막까지 자신의 원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피는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