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조선왕릉 테마 기행 '왕후테마', 예종 원비 장순왕후 공릉-태믹스의 역사지식문화 콘텐츠
서오릉에서 구파발을 지나 통일로로 가다보면 또 하나의 왕릉군 파주삼릉이 나옵니다 파주삼릉(波州三陵)은 공릉·순릉·영릉이 모여 있는 곳으로서, 공순영릉(恭順永陵)으로도 불립니다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의 공릉(恭陵)과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의 순릉(順陵), 그리고 영조의 맏아들인 추존왕 진종과 효순왕후의 영릉(永陵)이 모셔져 있습니다 장순왕후와 공혜왕후는 친자매간이기도 한데, 둘 다 꽃다운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추존왕 진종은 7세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10세에 세상을 떠났으며, 효순왕후는 소생도 두지 못하고 30대에 승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