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송광백련 나비채 음악회‥천년고찰에서 클래식으로 맞은 가을

[BTN뉴스] 송광백련 나비채 음악회‥천년고찰에서 클래식으로 맞은 가을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앵커〕 완주 송광사가 ‘2024 송광백련 나비채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13회째 이어온 ‘나비채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호남지사 조효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장엄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천년고찰 완주 송광사에 울려 퍼집니다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현장음바리톤 김성결,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지난 7일 완주 송광사가 ‘2024 송강백련 나비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나누고 비워 다시 채워가자’는 뜻을 가진 ‘나비채음악회’는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은 지역 대표 음악회입니다 올해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연민, 바리톤 김성결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석해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했습니다 박미연 / 피아니스트 (오늘 이렇게 완주 송광사 나비채 음악회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구요 오늘 이 아름다운 완주 송광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멋진 음악 들으시고 좋은 기운 많이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비채음악회’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오로지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하며 완주 송광사만의 품격있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완주 송광사는 앞으로도 ‘나비채’ 정신과 부처님의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남희 / 완주 송광사 신도회장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서 그리고 종교를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이 나비채의 마음으로 또 부처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그런 음악회입니다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BTN 뉴스 조효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