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나무 | 마태복음 21:18-22 | 김진성목사 | 진리와제자교회 | 개혁주의 강해설교
2019 02 03 주일오전강해 제목: 무화과 나무 (마태복음 21:18-22) 설교: 김진성 목사, 진리와제자교회 무화과나무는 1년에 2번 열매를 맺습니다 처음 익은 무화과(가을에 열려 6월에 익어 푸른 채 매달려 수분이 적고 맛이 없음)와 늦은 무화과(4월에 달려 9월에 수확하며 수분과 당분이 많이 꿀맛이 남) 예수께서 무화과나무를 보실 때는 유월절 기간(4월)이므로 [맛은 없지만 먹을 수 있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있을 때입니다(막11:13) 잎만 있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마르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교훈은… 1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19) 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적으로 경고하십니다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렘19:10-11) ② 이스라엘에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한 것 같이 웅장한 성전이 있으나, 성전 안에는 가식과 거짓과 강도의 소굴이 되었음을 책망하십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빼앗고, 오신 왕을 죽이려고 합니다 입은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갔습니다 보이기 위한 예배(기도)이기에 내용이나 의미가 없습니다 ③ 이스라엘의 믿음은 무성한 잎처럼 보기는 좋으나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미7:1-2) 2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2) ①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 것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을 기도의 능력으로 답하십니다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② 예수의 마지막 지상사역 주간에 산 옮기는 말씀을 주십니다 [대부분의 수도가 방어를 위해 산 위에 있으므로] 산은 정치적 권력과 교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렘51:25; 계17:9) ③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임으로써 예수의 유명세라는 산을 옮기려고, 유대인들은 예수를 통해 힘으로 로마 권력의 산을 옮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죽은 신앙의 산은 폭력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옮겨집니다 ④ 예루살렘의 [죽은 신앙의] 산과 로마의 [다신과 무신의] 산을 옮기는 것은 하나님 심판의 결과입니다 이는 새로운 생명을 위해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⑤ 바로 그 장소에 교회가 세워집니다 예수의 말씀대로, 믿음과 기도로 우상의 센터가 기독교의 센터가 됩니다(주후 313년 Constantine the Great) 성도 여러분! ① 그리스도의 참 제자에게는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있습니다 ② 주님이 원하시는 영적 열매를 점검하시므로 우리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③ 오직 믿음으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우리)가 생명과 영적 열매로 충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