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1 07 혁신도시 제1막 마무리
MBC경남 뉴스데스크(2015.01.07) 새해를 맞아 MBC경남이 경남의 희망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보도, '2015 도약하는 경남' 순섭니다. 오늘은 국가균형발전과 신성장의 거점으로 건설되고 있는 경남 혁신도시의 현재와 과제를 집중 진단합니다. 먼저 혁신도시의 진행 상황을 이준석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기공을 온 국민과 더불어서 축하드립니다." 착공한지 7년, 허허벌판이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경남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 공정률은 99%로 3만 8천명이 상주할 4백만 제곱미터의 녹색첨단도시의 기반은 두달 뒤인 3월이면 완공됩니다.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는 LH사옥, 건축비만 3천억원이 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단일 건물로 4월 준공됩니다. 공공기관 이전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남동발전과 중앙관세분석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은 업무를 시작했고 LH를 비롯한 5곳은 올해 상반기, 나머지 2곳은 내년 상반기 이전을 완료합니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기업가 정신의 발원지인 진주에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복원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의 연간 사업비만 40조원, 진주시는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 2조 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천억원, 3만 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성대 과장/진주시 공공기관이전지원과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늦어도 10년 안에는 진주시도 인구 50만의 자립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취지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의 거점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인프라를 갖추고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경남 혁신도시 건설의 제1막은 마무리 단계이지만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견인과 활성화라는 제2막은 이제 시작입니다. MBC NEWS 이준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