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일본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 YTN

[뉴스라이브] 일본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보여주시죠.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제 내일 개시가 됩니다. 지금 야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비상행동에 들어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이 어떤 건가요? [최진봉] 아마 전방위적으로 첫 번째는 여론을 움직이려고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아마 시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서명운동을 해서 전 국민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 이런 부분을 알릴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오늘 밤에 촛불집회를 하기로 했어요, 국회에서. 그래서 아마 민주당 주도로 촛불집회가 이루어질 것 같고 장외투쟁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아마 토요일날도 집회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는 대중집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것 같고 그래서 서명운동과 장외집회,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여론을 좀 더 확대하는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방류 시점과 관련해서는 일본 언론에서도 이런저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을 배려해서 24일로 결정한 것이다, 이런 보도도 있더라고요. [김병민] 한미일 정상회담이 잡혀 있는 상태에서 먼저 오염수 방류가 결정되고 나면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성과라든지 취지 자체가 무색하게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일부 고려가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일단 일본 입장에서는 7월, 8월 여름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 나름의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IAEA에 대한 결과 보고서에 따라서 과학적 검증의 문제가 없다라고 내용들이 정리가 되는 순간부터 아마 방류 시기를 정하고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일단 방류 계획이 나온 것이고, 일단은 지켜보겠다, 이런 입장인 건가요? [김병민] 제일 중요한 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아니겠습니까? 방류가 한두 해가 아니라 3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될 텐데요. IAEA가 여기에 상주하면서 최종적인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를 살피게 될 것이고, 여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를 대한민국 정부와도 긴밀하게 공유하고 만약에 조금이라도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여기에 대한 즉각 방류 중단 결정을 하게 되는 등 추가적인 계획과 실행이 맞닿아서 이루어지는지를 보는 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정부 입장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되는 지점 중에 하나는 이런 방류 결정이 진행되고 난 다음 각종 괴담과 또 가짜뉴스, 근거 없는 여러 의혹 제기 때문에 우리 수산업계에, 그리고 어민들에 대한 피해가 혹시 커지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이 매우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분명한 사실관계를 정리하면서 수산업계 등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여기에 대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비상행동에 들어가겠다는 민주당, 그리고 괴담은 막아야 한다는 국민의힘. 양당의 입장을 좀 듣...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