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새벽예배 [예레미야 9장 I 윤동현 담임목사]
[예레미야 9:1-11]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2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가 머무를 곳을 얻는다면 내 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거늘 6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9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11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말씀: 자기 백성에 대한 예레미야의 탄식] [What]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의 눈에는 유다 사람들이 사로잡혀 가는 모습이 벌써 보입니다(8:18- 9:1절) 하나님이 "너희의 우상숭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그 까닭을 거듭 밝히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예언자는 자기 백성의 곤경이 마음속 깊이 파고들어 몹시 괴로워합니다 예언자가 백성의 죄를 깊이 느끼되 그것을 아주 싫어한다는 말로 말합니다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신의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예언자는 이들을 간음하는 자라고 부릅니다(2절) 하나님은 백성을 곤경과 압박으로써 정화시키려고 합니다 10절에서 예언자는 시골 지역이 이미 적군에게 완전히 짓밟힌 것을 되돌아보는데, 이제 곧 예루살렘과 유다의 다른 성읍들도 적군에게 점령되고 파괴될 것입니다 [See] 하나님을 '안다'(6절)는 것은 하나님께 실제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Do]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다스리심을 인정합시다 성령이역사하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