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대상감이네”…무인 점포 털이범의 최후 [잇슈 키워드] / KBS  2023.05.05.

“연기가 대상감이네”…무인 점포 털이범의 최후 [잇슈 키워드] / KBS 2023.05.05.

키워드 두 번째는 '연기의 신'. 24시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한 절도범이 배우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인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서울의 한 무인 점포 안에 남성이 들어오는데요. 고른 물건을 봉투에 담은 뒤 스마트폰을 결제기에 갖다 댑니다. 모바일 페이로 계산한 거겠죠. 다음 날에도, 또 그다음 날에도 매일 같이 매장을 찾는 남성. 단골손님인가 싶었는데, '절도범'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계산하는 척, 연기를 했던 거였는데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다섯 번째 범행 때는 훔친 남의 카드로 결제하는 대범함까지 보입니다. 그렇게 지난 3월부터 일곱 차례나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결국,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딱 걸렸습니다. 이 남성에겐 상습절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무인점포털이범 #절도범죄 #상습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