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전국은 `삭감 중`...경남은 `통과 중`(2016.11.24.목)
[앵커멘트]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박근혜 정부의 역점사업인 창조경제센터 관련 예산이 전국적으로 속속 삭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에서는 관련 예산이 도의회 예산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입니다 전남도의회는 내년 창조경제센터 운영비 10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기업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투자 펀드 예산 20억 원도 역시 삭감했습니다 [인터뷰]김연일/전남도의원 "최순실이 창조경제센터에 깊숙이 개입된 것으로 그렇게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거기에 예산을 세워주기는 어렵지 않을까…" 서울시도 내년 센터 지원예산을 백지화했고, 경기도의회는 예산의 절반을 삭감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 20억을 편성할 것을 전액 철회했습니다 자체 기업 지원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고요 " 강원도의회는 창조경제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지만 전국적으로는 삭감 추세입니다 정부의 창조경제센터 예산 지원 여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경남은 올 추경 예산에 편성한 창조경제펀드 지원 예산 20억 원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내년 기본 운영비 예산 10억 원도 다음주부터 심사를 앞두고 통과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경남도의원(음성변조)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수혜를 받은 사람들은(창조경제센터가)절실히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 전국의 시도는 대체로 창조경제센터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와 도의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KBS뉴스9경남 #창조경제센터 #경상남도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