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 목적 달성 위해 핵 불사"…최대 규모 UFS 돌입 [MBN 뉴스7]

윤 대통령 "북, 목적 달성 위해 핵 불사"…최대 규모 UFS 돌입 [MBN 뉴스7]

【 앵커멘트 】 사상 처음으로 미 본토 우주군까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가 오늘(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핵에 대비한 훈련도 처음 실시하는데, 윤 대통령은 "북한은 전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핵 사용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연습에서는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축소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 훈련도 처음 실시합니다. 군은 북한의 가짜뉴스와 선전 선동, 국가중요시설 파괴, 핵 사용 등 시나리오를 가정해 대비 태세를 점검합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북한은 전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며, 핵 사용도 불사할 것입니다." 미 본토 우주군도 사상 처음으로 훈련에 함께합니다. 이 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전제로 우주 지휘통제,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등을 시험할 예정입니다. 또, 훈련기간 동안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이 전개될 가능성도 큽니다. 역대급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범정부 대응훈련인 을지연습과 연계한 1부와 군 단독으로 진행하는 2부로 나뉘어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석호·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