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통신비 할인 언제? 신청? 총정리 3탄! 명의변경? 선불폰? 요금 2만원 이하는?
정부가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인당 2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체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통신사들이 이용자들에게 지원을 한 후 사후 정부가 통신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될 전망인데요 별도 신청 필요없이 10월에 부과되는 9월분 이동통신요금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실제 비용 감면을 이행하기 위한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현장에서조차 난감하단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든 지원 기준이 '본인 명의'라며 중복지원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달 23일 기준으로 본인 명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될 전망으로 부모가 자녀의 통신비를 대신 내주거나 자녀가 부모 통신비를 대신 내주는 경우에는 유예기간의 둬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명의 변경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청소년의 경우 콘텐츠 결제나 유해환경 제어를 위해 일부러 부모님 명의로 가입하는 경우도 있어 명의변경을 다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회선 가입자의 경우 1회선만 감면받을 수 있는데 이중 가족 대표 명의자 이름으로 1명이 다회선에 가입해 있다면 가족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0%가 넘는 알뜰폰 이용자들은 월 2만원 이하 가입자 비율이 높은데 2만원보다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때는 2만원 혜택을 받을 때까지 지원을 이월해줄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5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4개월간 혜택을 줘 2만원을 모두 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 스마트폰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지막으로, '선불폰'의 경우 미리 요금을 지불하고 종량제로 사용하는 것이 선불폰인데 이 경우 2만원을 어떻게 지급할 지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큰틀은 잡았지만 정책이 너무 급조된게 아닌가 싶을까 정도로 빈틈이 많아보이는데요 앞으로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재난지원금 #통신비할인 #지급대상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