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에게 묻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 KBS 2021.03.08.

[서울시장 후보에게 묻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 KBS 2021.03.08.

[앵커] 4월 7일 재보궐선거 이제 딱 30일 남았습니다. KBS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주요 정당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서 누가 적임자인지 따져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입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시네요, 벌써?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그거부터 질문을 드릴게요. [답변] 네,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미래 100년, 좌표를 찍는 선거입니다. 서울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혁신도시 1위를 지난해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서울의 저력, 또 서울의 자부심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장이 코로나 19를 빨리 종식시키고 매우 힘들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 또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선거가 돼야 된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 대전환 21분 도시 서울을 캐치프레이즈를 해서 지금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전환, 그러면서 굉장히 공약을 많이 내놓으셨는데, 그런데 사실 당선되셔도 1년밖에 임기가 안 돼요. 사실상. [답변] 네, 이번 선거는 5년 임기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 낫죠. [앵커] 그러면 이 질문이 약간 무색해지기도 하는데 공약 중에 그럼 최우선 순위, 뭘까요? [답변] 최우선 순위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종식입니다. 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잘 협력해서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그리고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저는 소상공인 무이자 화끈 대출 5000만 원, 대출을 준비하고 있고요. 또 20대 청년들에게는 청년 출발자금 5000만 원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앵커] 코로나 종식 여기 저기서 얘기를 많이 하셨고 요즘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 문제입니다. 특히 LH 직원들 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공정한 공급이 화두가 되는데, 그러면 서울시청 관련 부서나 SH, 그러니까 서울도시주택공사 직원들도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필요하다면 해야죠. 그리고 특히 이렇게 공직을 이용한 내부정부 또 부당한 정부를 이용해서 사익을 취하는 것, 이것은 아주 단호하게 엄벌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사는 물론 아주 강력한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촉구를 했습니다. 또, 저는 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또 향후에 자치경찰을 투입을 해서 내부정부나 공직을 이용해서 부당한 정보를 이용한 사람들을 반드시 찾아내고 그리고 시민감시단을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기 세력이 발 못붙이는 서울,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앵커] 부동산 대책 관련해서 수직정원을 공약으로 내세우셨습니다. 이게 정확히 뭔지 저희가 지금 그림을 좀 준비를 해봤는데, 뭐 타후보 측에서는 SF 영화 같다. 개념이 분명치 않다. 이렇게 비판도 하던데요, 뭡니까? 이게? [답변] 수직정원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중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