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룡시장·화개산 전망대… 강화 교동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과거 6,70년대 풍경을 간직한 강화 교동 대룡시장.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만 6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교동의 새 관광 시설인 화개산 정원이 이달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교동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 안의 섬, 강화 교동면에 위치한 대룡시장입니다.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옛 고향을 본떠 만든 시장으로, 이발소와 다방 등 196,70년대 풍경을 간직한 상점 1백여 개가 밀집해 있습니다. 강화군은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장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5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포장과 마을 게이트를 설치하고 시장 내 조형물과 야경 시설 등을 보완했습니다. 내년에도 4억 원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대룡리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외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실제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도 늘고 있습니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약 43만 명이 대룡시장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동안 55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대룡시장과 함께 교동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로 꼽히는 화개산 관광 자원화 사업도 이달 중 개장합니다. 민선 7기 최대 공약사항 중 하나로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와 모노레일,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화개산 정상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북한까지 조망할 수 있어 교동만의 이색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도심보다는 외곽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강화 교동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