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물가 ‘비상’…서민 부담 가중 / KBS  2021.11.02.

[심층인터뷰] 물가 ‘비상’…서민 부담 가중 / KBS 2021.11.02.

[앵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이 더 확실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 부담만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물가 인상의 배경과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3 2%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특히 식품이나 전월세 등 생활물가가 더 올랐던데,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도 물가 대책을 내놨는데, 우선 다음주부터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죠? [앵커] 그런데 유류세 인하 효과, 서민들한테는 그닥 크지 않다고요? [앵커] 이렇게 되면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명분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은데, 기준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지겠죠? [앵커] 그런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잖아요 물가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앵커] 그런데,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소비진작책도 내놓고 했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면 기대만큼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