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오늘 하루 70명 확진.. 시민 전수 검사 추진[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오늘 하루동안 목포에서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목포시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목포 뿐만 아니라 무안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고 있지 않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와 무안에서 연일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수만 350명을 훌쩍 넘습니다 전남지역 전체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입니다 (반투명C G) 단란주점과 장례식장에 이어 학원가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전통시장 등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해 하루 만건이 넘는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달 말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감기로 오인해서 검사를 안 받거나 늦은 경우가 있긴 때문에 서남권 쪽에 검사를 많이 하고 있어요 평소보다 4배 정도 하고 있는데요 " 밀폐된 지하공간에서 바둑과 윷놀이를 하는 곳으로 그동안 방문자 명부를 기재하지 않고 운영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자주 방문한 40여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그것이(방문자 명부) 안되어 있어서 저희들이 찾았어요 (업주는) 오신 분들이 오시니까 자기가 명단을 다 알고 있으니까 넘겨주겠다고 했어요" 목포시는 해당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