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요리왕은 '나야 나'...요리야? 예술이야? / YTN
[앵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주춤했던 지역축제나 문화행사 등이 요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음식박람회 행사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세기 말 개항 직후에 우리 한국식 짜장면이 처음 태어난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의 자부심 수타 짜장면을 고사리손들이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짜장면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어때요? 맛있어요 얼만큼 맛있어요? 이만큼이요 " 수타면을 직접 만들어서일까요, 함께 먹는 짜장면이 유별나게 맛이 있습니다 떡메를 치며 우리 전통 떡 인절미를 만드는 것도 흥이 납니다 장미꽃 문양의 절편을 만드는 곳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조아 / 인천시 서창동 : 맨날 사먹기만 했는데 직접 와서 어떻게 만드는지 체험도 하고 예쁜 떡 봐서 좋아요 ] 미래의 요리왕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경연대회에 출품한 작품들도 선보였습니다 모양과 맛에서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실력이 엿보입니다 [윤정은 / 경인여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 약간 김치처럼 제 음식으로 세계를 통일하고 싶어요 그런 야망이 있습니다 ] 인천음식 박람회는 코로나19 때문에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는 모처럼 맛있는 음식과 왁자지껄 웃고 떠드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사람들의 정겨운 어울림과 함께 가을의 정취도 풍성하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