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용기 있는 결단 내리겠다" 정부, 거리두기 완화 시사 / JTBC News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유행 상황, 위중증, 사망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김 총리의) 의지 표명으로 이해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오늘(11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 총리의 발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14일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한 데 이어 같은달 26일에는 진단검사체계를 개편하고 지난 3일에는 동네 병·의원 전환체계도 개편했다"며 "또 어제는 재택치료체계도 개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거리두기, 방역패스 QR코드는 모든 것이 같이 맞물려 있다. 여러 가지 검토하고 신중히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함으로써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현행 거리두기에 대한 완화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사적 모임 6인과 밤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오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