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한승연, 영화 '빈틈없는 사이'…새로운 '로코퀸'의 탄생
OBS 독특한 연예뉴스 [3749회 2023년 07월 12일] 완벽한 얼굴합을 자랑하지만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쌈'만 하더니 어느새 애증의 관계가 되어 서로에게 빠져 들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두 배우가 있다 바로 새로운 로코퀸의 자리를 넘보는 윤아와 한승연이다 윤아는 가식적인 웃음을 싫어하는 까칠한 재벌 3세 호텔 신입 본부장 '구원'과 친절사원으로 꼽힌 프로페셔널한 호텔리어 '천사랑'의 로맨스를 그린 '킹더랜드'에서 기존의 '신데렐라 캐릭터'와는 다른 당차고 주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새침했다가 코믹했다가 멋있었다가 슬프기도 한 윤아의 풍부한 표현력은 그간의 작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해 영화 '공조 2'에선 귀여운 백수이자 금사빠 '민영'으로 분해 남자 주인공들을 향해 애정 공세를 펼치는 코믹 연기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이처럼 윤아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대중들에 '연기돌'이 아닌 '배우 임윤아'로 확실히 각인됐다 한승연은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발랄하면서도 시니컬한 매력을 뽐냈다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옆집 여자 '라니'를 연기한 그녀 한승연은 "상대와 연기하면서 연기하기가 좀 어렵다고 느낄 때 '벽 보고 연기하는 것 같다'라는 표현을 다들 쓰는데 정말 리얼로 한 달 동안 벽만 보고 연기를 하는 게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과연 맞는 건가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쌈]은 물론 '썸'까지 타야 하니 디테일한 감정을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고 한승연은 "사실 벽을 사이에 둔 만큼 이제 만나지 못하지만 그거에 배로 더 낭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상신도 뭐랄까 간질간질하게 잘 나온 거 같고 남자 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이 서로 외모에 반해서 하는 사랑이 아닌 정말 마음만으로 목소리만으로 정이 들어가는 예쁜 커플이기 때문에 그런 순수한 면에서 승진, 라니 커플이 정말 매력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시원한 웃음과 설렘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로맨틱 코미디의 세계에 발을 디딘 윤아와 한승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승연 #빈틈없는사이 #카라 #배우 #연기 #로코퀸 #영화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 매주 평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OBS 독특한 연예뉴스]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