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05-15) [항상 주님의 보호 아래] - 김상복 목사](https://krtube.net/image/3OPKmCPPNEs.webp)
오늘의 양식 (2016-05-15) [항상 주님의 보호 아래] - 김상복 목사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시편 139:2 경험이 많은 방송기자 스콧 펠리는 그의 필수 여행물품들 없이는 아예 취재하러 나가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단파 라디오, 카메라, 튼튼한 여행가방, 노트북 컴퓨터, 전화기, 그리고 어디서나 작동하는 비상 위치표시기입니다. 펠리는 말합니다. "안테나를 뽑고 버튼 두 개를 누르면 국립 해양기상청에 연결된 인공위성에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신호는 내가 누구이며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신호를 받은 기상청은 신호를 보낸 위치가 어느 나라인가에 따라 구조팀을 보낼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AARP 잡지). 펠리는 아직까지 한 번도 이 비상 위치표시기를 사용한 적이 없지만 여행할 때마다 지니고 다닙니다. 그러나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라디오나 전화기, 혹은 비상 위치표시기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불안하게 변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시편기자는 이것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시 139:1-3).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우리를 그분의 보호 아래 두십니다. 오늘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9-10절).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오 주님,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보호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