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채운 '이른 봄'/ 지각없이 행동한 아내, 침착한 남편, 아내가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 퇴직금을 다 쏟아부었다. 어떻게 아내를 이해할까./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권채운 '이른 봄'/ 지각없이 행동한 아내, 침착한 남편, 아내가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 퇴직금을 다 쏟아부었다. 어떻게 아내를 이해할까./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작품명; '이른 봄' (권채운 작가 소설집 '겨울 선인장' 중) *지은이; 권채운 *출판사; 문이당 [ '겨울 선인장' 책소개] 2001년 제4회 「창작과비평」 신인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권채운의 첫 소설집 현실의 밑바닥을 차분한 어조로 들추어내는 10편의 이야기를 수록했다 동시대 삶의 핵심을 읽는 날카로운 눈, 인생의 양 단면을 함께 조명하려는 치열한 창작 태도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집은 부권이 상실된 하층 가정과 뿔뿔이 흩어지거나 소통이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과장 없이 그려낸다 폐허와 같이 버려진 한계 상황에서 따뜻한 인간애를 추출해 내는 솜씨가 탁월하고, 인물들 간의 화해가 이루어지는 장면은 김유정의 '봄봄'이나 '동백꽃'처럼 쾌청하다 목차 - 작가의 말 단꿈 겨울 선인장 그는 집에 있다 골목길 누가 울어 단풍 들 무렵 이른 봄 모든 풀은 꽃을 피운다 애완동물 전성시대 가을 운동회 - 해설 : 부권 상실, 가족 와해의 시대를 향한 경계경보 / 김종회 [권채운 작가] 1951년 충북 진천 출생 2001년 제4회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단편 「겨울 선인장」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2004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문예진흥지원금을 받음 2018년 경기문화재단 창작집 발간지원금을 받음 소설집 『겨울 선인장』 『바람이 분다』가 있음 * 소설 낭독을 허락해 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니라디오#이른봄#오디오북#권채운#겨울선인장#책읽어주는여자 [타임라인] 00:00:09 인트로 00:00:46 소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