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 높이세 / 최경희(영락교회 시온찬양대) / 최덕신 곡 / 2025.08.03

이 찬양곡 「예수 이름 높이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담긴 능력과 구원의 의미, 그리고 그 이름을 의지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과 평안을 선포하는 신앙고백적 곡입니다. 아래는 간략한 신학적 해설입니다: ✝️ 1. 예수 이름의 권위와 능력 “모든 권세들 굴복하네”라는 표현은 빌립보서 2장 9–11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높이셨고,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라 선언하셨죠. 예수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영적 권세를 나타내는 상징이며, 마귀와 죽음까지도 굴복하는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 2. 인간의 연약함과 예배적 응답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고 소망이 끊어질 때, 그 분 앞에 “무릎을 꿇어 경배하네”라는 고백은 인간의 전적인 의존과 겸손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시편이나 욥기와 같은 고난 속의 고백과도 연결되며, 예배란 우리 삶의 부서진 조각들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행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 3. 평안과 구원의 확신 “삶을 맡길 때 평안해진다”는 구절은 요한복음 14:27의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기노니” 말씀과 맞닿아 있습니다. 예수는 구원의 반석(rock of salvation)이며, 불안한 세상 가운데 진정한 안정과 희망을 주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 4. 찬송과 복음 선포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예수 이름 높이세”는 찬송의 외침이자 복음의 선포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고, 그 앞에 나아오는 자는 복을 받는다는 고백은 로마서 10장 13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의 말씀을 직접 반영합니다. 이 곡은 단순한 찬양 그 이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학적 고백과 그 이름 안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 #내가천사의말한다해도 #최경희 #최덕신 #시온찬양대 #영락교회 #이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