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 인권결의안 채택, 남한 당국은 깊이 생각해야" / YTN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엔에 상정된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움직임과 관련해 앞으로 어떤 파국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남한 당국이 깊이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최근 남한 당국이 유엔총회 제3 위원회에서 예정된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에 가담하려는 동향이 나타나 온 겨레의 격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불과 얼마 전에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화해와 협력을 약속하고, 뒤돌아서서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문서에 가담하려는 남한 당국의 태도를 과연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한 당국은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는 격언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기권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도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