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본(本) ㅣ공직문화 혁신한다

이슈 본(本) ㅣ공직문화 혁신한다

◎ 공직문화 변화의 흐름은? 우리나라 정부 조직은 대체로 ‘큰정부→작은 정부→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하면서 발전해 왔다. 개발과 성장의 시대에는 큰 정부가 대세였지만, 시장경제의 원리가 정착되면서 작은 정부를 지향해 왔다. 이후 민간 부분의 경쟁과 시장원리가 공공부문으로 확대되면서 효율적인 정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 인재상도 열정과 도전정신 등의 모습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이를 통한 조직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시대 공무원 인재상을 어떻게 재정립해야 할까. ◎ 공직사회로 보는 공직문화 혁신 필요성 116만 공직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후진적 조직문화가 젊은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수혈한 ‘젊은 피’는 얼마 안 가 조직을 떠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모임을 강화하고 공직문화 혁신 자문단을 꾸려 공무원의 인식과 행태를 창의 행정, 적극 행정으로 변화시키는 방안을 찾고 있다. →창의 행정‧적극 행정 사례 팔로우 ◎ 공직문화 혁신 방향과 전망은? 인사혁신처는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향후 5년간의 정부 인력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전 부처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조직진단을 통해 기관별 기능‧기구‧인력 운영실태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의 조직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그간의 관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정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을지 짚어본다. #공직문화 #공무원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