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영화도시 부산 이름값

{앵커: 올해 흥행대박을 이룬 '국제시장' 같은 부산소재 영화가 부산표 영화 흥행공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산의 영화제작시스템도 차차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영화 "해운대"(2009)}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부산발 쓰나미, 영화 "해운대" {수퍼:영화 "국제시장"(2015)} 부산을 배경으로 천만관객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국제시장' 이같은 부산표 영화들의 성공에는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수퍼:부산영상위 지원 영화 17편, 부산 영화사 작품 4편} 올해 상반기 부산영상위가 지원한 장편 극영화만 17편, 부산지역 영화사에서 제작중인 작품이 4편입니다 부산출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부산 영화인들이 현장 스텦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동백/부산제작 장편영화(그럼에도 불구하고)PD} "부산지역 영화 지원 사업을 계속 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고 영상위원회의 지원이 부산 제작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특히 부산영상위원회의 촬영 스튜디오는 올해 장편극영화 등 7편을 유치해 개관이래 최대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수퍼:강성호/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 꾸준히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고 10여년이 지났지만 상당히 활용도가 높고 버추얼 스튜디오로 특화할 예정입니다 " {수퍼:대만 드라마 촬영현장/지난10일,영화의 전당} 지난해에 이어 중화권 영화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정성욱} 촬영분의 절반 이상을 부산에서 소화한 한중합작영화와, 대만 드라마가 처음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돼 대만 안방을 찾습니다 {StandUp} {수퍼:김동환} "하반기에도 부산 촬영을 앞둔 중화권 영화들이 잇따르고 있어 영화도시 부산의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