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장 1 7절
◉ 12 25(금) 찬송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 베드로후서 3:1-7 = 주님께서 강림하신다 = 베드로 사도는 주님께서 세상에 처음 오셨던 것처럼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라고 확언한다 처음 오셨을 때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갖고 오셨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준엄한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1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부인하는 자들 거짓 교사들은 종말의 때에 세상의 방탕과 자신의 정욕을 따라 살며, 거짓 교리로 교회를 흔든다 그들은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냐며 비웃는다 또한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대로 있는데 교회는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말한다고 하며 조롱한다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까닭은 주님의 재림과 심판이 영원히 오지 않아야 자기의 정욕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종말에 때에 더욱 경건에 힘써야 한다 2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대한 비판 베드로 사도는 거짓 교사들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주님의 재림과 심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강조한다 그 증거로 세상의 창조와 홍수 심판을 제시한다 거짓 교사들이 옛적부터 그대로 있다는 세상은 말씀대로 창조되었고, 그 세상은 경고의 말씀대로 홍수로 심판 받았다고 증언한다 말씀대로 세상이 창조되고 심판받은 것처럼, 재림과 심판도 말씀대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들의 증언이 확증해주는 것처럼 주님의 재림과 심판은 반드시 다가온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에게는 심판이 임하게 될 것이다 3 우리 삶에의 적용 사도는 우리들에게 재림과 심판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도록 애쓴다 반면에 거짓 교사들은 그 예언의 말씀들을 일부러 잊으려고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1)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5) 그들은 세상이 말씀대로 창조된 것과 물로 심판 받았음을 알면서도, 이를 일부러 무시한다 그런데 그들이 애써 무시하려 한다고 해서, 예언된 일이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지금 우리가 겪는 자연재해와 코로나 19사태는 심판의 전조일 수 있다 그러므로 심판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주님의 재림과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