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년 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영동 폭설, 내일은 서해안 눈 (2021.12.24/뉴스외전/MBC)

[날씨] 11년 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영동 폭설, 내일은 서해안 눈 (2021.12.24/뉴스외전/MBC)

성탄 한파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지겠고요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 충북과 경북 지방에는 한파경보가, 전라도 내륙 지방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경기도 양주가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이 되겠고요 모레는 한파가 더욱더 심해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상암동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눈이 날리고 있죠 서울은 쌓이지 않을 정도로만 눈이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 지방에 최고 30cm, 영동 남부 지방으로도 최고 20cm까지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전라도 서해안 지방에서도 눈이 내리면서 1에서 5cm가량 예상됩니다 한파와 폭설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 #눈, #기온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