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버디 치고도 눈물…4번째 준우승
준우승의 여왕 장하나가 공동 선두를 달리던 17번홀에서 버디를 치고도 이글을 친 크리스티 커에게 밀리면서 또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장하나는 LPGA 투어 첫 해인 올해 준우승만 4번을 했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첫 승의 마지막 기회 선두 경쟁을 벌이던 장하나는 착실하게 스코어를 줄여나갔습니다 운명의 17번 홀에선 기분좋게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승리의 여신은 장하나를 외면했습니다 공동 선두 크리스티 커가 완벽한 어프로치 샷으로 이글을 기록하면서 시즌 네 번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장하나의 LPGA 첫 시즌은 이렇게 준우승으로 시작해서 준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시즌 첫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에선 최나연에게 1타 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어 6월 마라톤 클래식에선 연장 접전 끝에 최운정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매번 전반 라운드에 비해 후반 라운드에 고전을 되풀이하는 뒷심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물세 살 장하나는 "아직 젊다"면서 "내년에 더 나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