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만난 정의선, 로보틱스 사업 의지 '활활'
현대차그룹이 본업인 자동차 사업을 넘어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5년까지 로보틱스 등 5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1조원가량에 인수해 로봇 분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 이전에도 우버와 진행했던 미래 모빌리티 사업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비전을 구상했는데, 당시에도 로보틱스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미래에 현대차그룹이 이동수단의 모든 것,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의 완성이라는 그림으로 가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험로라든지, 특수한 지형에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추가는 필연적인 부분이고"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행보는 윤석열 정권에서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당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현대차를 방문할 때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로봇 '스팟'을 앞세워 안 위원장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완성차 업계도 로봇 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을 소개하며 로봇을 테슬라의 차세대 사업 영역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인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가 '퍼스트 무버'로서의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입니다 #현대차#바이든#로보틱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