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신입생 모집 중단해야"(2022.12.26/뉴스데스크/MBC경남)
#아노미 #한국국제대#신입생 #간호학과 #재학생 #교수 #등록금 ◀ANC▶ 한국국제대학교가 학내 문제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도 불가능한 처지에 놓였다는 보도를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산적한 학내 문제에 대해 집행부와 법인 모두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수와 학생들이 교육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 ◀VCR▶ 간호사 국가고시에 메달려야 할 학생들이 강의실을 나와 시위를 벌입니다 학교가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을 못 맞춰 응시조차 못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채용한 간호학과 교수 2명에 대한 임용절차를 매듭지어야 하는데 법인 이사회는 여전히 손을 놓고 있습니다 ◀INT▶대학 관계자 (법인에 재차 몇차례 요청했는데 일단은 전임교수 임용이 지금 아직 최종 통지가 안와서 기다리고 있는 ) 심각한 재정난으로 교직원 급여는 4년 넘게 80억 원이 밀렸습니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교직원들이 떠나면서 학생들의 수업권은 갈수록 더 침해받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학교 집행부는 모두 사퇴했습니다 법인 이사회는 학생과 교수들의 아우성에 묵묵부답입니다 사실상 '아노미' 상태라며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장형호 한국국제대 총학생회장 (졸업하기 전에 학교가 폐교가 되거나 이러면 그 학생들에 대해 책임을 못지지 않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은 것이 단 맞지 않냐는 ) 일부 구성원들은 법인의 회계부정과 무자격자의 경영권 개입, 법인 이사회의 책무 불이행 등 학내 문제에 대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박지군 한국국제대 교수협의회 의장 (현 정부의 고등교육의 지자체 연계 플랫폼 속에서 지역 사학으로서의 면모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살펴 주시기를 바라는 ) 법인 이사회에 공식적인 재정기여자 모집도 요청했습니다 정상화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은 일부 교직원과 학생들뿐입니다 지역 사학은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면서 미래의 피해자일지 모를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지역사회가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