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 식중독 49명…4명은 아직도 투석 치료[MBN 종합뉴스]

안산 유치원 식중독 49명…4명은 아직도 투석 치료[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경기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로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어제보다 1명 줄기는 했지만 원아 4명은 아직도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까지 확인된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환자 수는 49명으로, 하루 만에 6명이 늘었습니다. 이 중 2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환자 수는 현재 15명이고 이중 4명이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유치원 원장도 감염됐다고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유치원생 학부모 "답답합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흘렀는데 아직 뭐 하나 나온 게 없는 상황에서 유치원을 책임지시는 분이 양성이라고 하시니." 유치원 측은 운영 재개 일자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이 유치원은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유치원 측은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등원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태가 커지자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합동해 집단 식중독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 #MBN뉴스#MBN종합뉴스#유치원#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