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이젠 패션 아닌 건강 아이템 / YTN (Yes! Top News)

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이젠 패션 아닌 건강 아이템 / YTN (Yes! Top News)

[앵커] 오늘처럼 자외선이 강한 날은 특히 눈이나 피부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요.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이제 패션용이 아닌 건강 아이템으로 생각할 때가 됐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명동 거리,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며 착용하는 사람들이 더 늘었습니다. [배기순 / 서울 구로구 : 오늘 밖에 나오니까 햇볕이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도 되고 또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끼고 나왔어요.] 자외선이 강한 날, 선글라스는 이제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눈의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투명 조직이어서 자외선이 수정체를 통과하면 단백질이 변형돼 백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태임 / 세브란스 병원 안과 교수 : 반사가 많이 되는 재질로 만들어진 건물이라든지 반짝반짝한 바닥 이런 것들이 많아지면서 실제로 도달하는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이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렌즈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렌즈에 색상이 있다고 아무 제품이나 사용했다간 오히려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의 농도는 80% 정도가 적당한데 더 짙으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흡수 시간을 고려해 반드시 외출 30분 전에 바르도록 합니다. [김동환 / 화장품 판매사원 : 여름에는 땀 분비량이 많아서 자주 덧발라주는 게 좋고요. 저녁에는 클렌징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아무리 높아도 종일 유지되진 않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번 발라주는 게 중요합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