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세 언제까지? / YTN

메르스 확산세 언제까지?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이광연 앵커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손수호, 변호사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총 87명 - 삼성서울병원에서만 34명 삼성서울병원 "893명 격리" - "폐렴·감기 증상과 헷갈릴 수 있어" - 서울·경기 지역 학교, 오늘부터 사흘 동안 일괄적으로 휴업 - 1년에 한 번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 시기 미뤄야 - SNS에 확진자 소문 떠돌기 전 정부가 선제적으로 정확한 사실을 공개해야 - 병 초기에 방문하는 '한국의 문병문화' 메르스 확산 키워 - 메르스, 변이 가능성 있으므로 '공기 전염성 없다'고 속단할 수 없어 [앵커] 삼성서울병원에서만 3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을 했고 특히 유독 저희가 주목하는 환자가 14번 환자가 방문했다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정리해 봤습니다 2차 감염자인 14번 환자 지난 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이송이 됐습니다 의료진은 이 환자가 메르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져봤지만 당시에는 폐렴으로 판단을 했죠 중동을 방문한 적도 메르스 환자랑 접촉한 적도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사흘 뒤 1번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 환자는 그때 격리가 됐고 확진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그 사이에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총 890여 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거겠죠 앞서 말씀드린 10대 환자도 이때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서울병원에서만 17명의 환자가 추가됐고 지금 10대 환자 얘기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마는 14번 환자의 관리에서 가장 문제가 있었던 것은 어떤 부분이라고 보세요? [인터뷰] 우선 14번 환자의 문제는 이 14번 환자가 메르스의 환자라고 하는 게 빨리 확진이 안 된 거예요, 삼성서울병원에서도 그러니까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역학조사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빨리 역학조사가 되어서 신속하게 그 사실이 삼성서울병원에 알려졌다고 하더라도 14번 환자를 적절히 격리조치 했었겠죠 그러니까 그게 되지 않음으로써 또 더더군다나 14번 환자가 가지고 있던 상태가 바이러스나 활성이나 이런 것들이 다른 환자와 달리 매우 다른 양상이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사태가 촉구된 걸로 보입니다 [앵커] 증상이 헷갈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